출처: https://nhj12311.tistory.com/296 [This i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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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산티아고 멩기니

제작 : 조나단 케이븐 디쉬, 윌 테넌트

원작 : 아담 네빌

각본 : 페르난다 코펠, 존 크로커

촬영 : 스티븐 머피

음악 : 마크 코벤

출연 : 크리스티나 로들로, 마크 멘차카, 데이비드 피글리올리

장르 : 미스터리, 공포

영화 특징 : 불길한 기운, 무서운 이야기, 스릴

배급 : 넷플릭스

공개 :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차가운 톤으로 시작되고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암바르가 클리블렌드의 한 하숙집에 머물게 된다. 삐걱 거리는 소리 음침한 소리도 나는 것 같지만, 그녀에게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이보다 저렴은 가격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 하나 방은 얻었지만, 집에서 풍겨져 오는 기운은 조금 으스하다. 어디가 되었든 밖보다 안전하다는 생각에 방을 구했지만, 지내면 지낼수록 누군가의 흐느끼는 목소리와 지하실에서 들리는 기이한 웃음 혹은 악몽으로 잠을 설친다. 낡고 조용한 곳에서의 소음은, 시끄러운 곳에서 느끼는 소음보다는 더 섬뜩하게 느껴진다. 나가려면 나갈수록 상황만 더 악화되는 시점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해야 할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9월의 마지막 주에는 호러, 애니메이션,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 디즈니+를 의식했을까 다양한 신작들을 쏟아내고 있다. 볼 건 엄청 많은데 정작 정말 볼 건 없다는 넷플릭스가, 어찌 됐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듯 보인다. 많은 볼거리는 그만큼 적은 소수들을 위한 즉 마니아층을 위한 콘텐츠들도 많다는 말이 되기 때문, 대부분 자신의 메인에서 보이는 것만 보는 현실에서 모래 알속에 보석을 찾는 일은 조금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소개해주는 채널이 있는 거지.) 그 와중에 11월에 론칭될 디즈니+ 가 너무 기대되는 건 덤. 물론 넷플릭스도 함께 가져갈 거다. 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9월의 공포, 호러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아담 네빌이 집필한 이 소설은 2014년에는 영국에서 2015년에는 미국에 출판되었다. 무엇보다 소설이 평단에게 괜찮은 호평을 받아서 인지, 영화로 제작이 된 게 아닌가 싶다. 내가 봤던 포스터나, 예고편에서는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그러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우후죽순처럼 쏟아내는 넷플릭스에서는 단순히 '예고편'만 보고 믿기는 힘들다. 예전에도 괜찮게 뽑아낸 예고편을 보고 본 작을 본 후에 실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소설을 원작으로 진행한 점과, <우유>, <리그렛>등 여러 단편으로 그 실력을 인증받은 산티아고 멩기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점이다. 마지막 주를 장식할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9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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