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hj12311.tistory.com/296 [This is IT]
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감독: 마이클매슈스

각본: 브라이어 더필드, 매슈 로빈슨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제시카 해닉, 마이클 루커, 댄 유잉

장르: 판타지 어드벤처

배급: 넷플릭스

공개: 2021년 4월 08일

 


 

#그래서?

  •  블록버스터의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
  •  눈 호강하기에 좋은 작품
  •  가볍게 보기 좋은 킬링타임 영화
  •  어쩔 수 없는? 빈약한 스토리

 

볼거리 가득한 돌연변이 아포칼립스

 

돌연변이 달팽이 너무커;

지구로 충돌하려는 소행성 그것을 막으려 미사일을 발사해 재난은 막았지만, 미사일 안에 들어있던 화학물질이 지구에 비처럼 뿌려지면서 더 큰 재앙이 시작된다. 화학물질을 맞은 냉혈동물들은 거대하게 변이 하여, 사람들을 해치고 사냥하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인류의 95%가 멸망하고 남은 사람들은 괴물 들으 피해 지하벙커로 피신해 살아간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전부 잃고, 자신이 사랑했던 에이미 와도 헤어진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벙커 안에서는 사냥으로는 재능이 없어 주방장을 맡고 있다. 하루하루 지루하게 보내고 있는 조엘에게 뜻밖에 소식이 들려오는데, 다른 생존자들이 있는 콜로니에서 온 연락에 에이미의 목소리를 듣고는 그녀를 구하러 가기 위해 140km가 되는 여정을 준비한다. 그는 사냥실력도 없고, 이전 부모님이 괴물에게 죽은 탓에 겁도 많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동기가 두려움보다 크기 때문에 벙커를 나선다. 

 

거대한 지네까지

조엘이 벙커를 나서면서 본격적인 성장 무비와 어드벤처가 시작되는데, 조엘과 함께 싸우는 괴물들의 퀄리티며 종말이 온 세계를 표현하는 것 까지,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또한 여러 과정들을 거치며, 혼자만이 아닌 동료들의 힘까지 합쳐 지루함을 좀 더 덜어주기도 한다. 앞서 말한 요소들은 괴물의 다양성이 있는데, 중간중간 속도감 있는 괴물들의 출현으로 인해 보는 내내 꽤나 긴장하면서 봤던 장면들도 있고, 확연히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보는 느릿한 좀비들보다는 지루 할 틈 없이 흘러가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강아지가 조력자로 조엘을 도와주는 것을 보고 있자니 미소가 절로 나기도 한다. 

 

똑똑한 친구 "boy"

이렇게 보면 훌륭한 어드벤처 물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다 보니 종합 선물세트 같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평점을 한번 살펴보자면 IMDB 평점은 7점, 로튼토마토 지수는 92%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영화는 다 이유가 있다. 예외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저 사람은 이 상황에서 이렇게 할꺼같은데? 하는 순간이 다 들어맞는 순간 영화의 매력은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이런 조금 허술한 면이 있는 스토리는 우리가 영화를 무겁게 바라보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는 것 같아. 이런 허술함은 눈감아줄 수 있는 정도다. 

 

이영화는 애플 tv에서 선 공개되었고, 이후 넷플릭스에서 오늘 4월 8일 공개된다. 별생각 없이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팝콘 하나 끼고 보는 러브 앤 몬스터즈 어떨까? 

 

 

ps. 아참 여기서 조엘을 도와주는 동료중 한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왔던 욘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