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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ㅣ 12년만에 출연하는 영화

category NETFLIX P-/- 신작(2021) 2021. 1. 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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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사나이, 정갈한 이미지, 분노의 양치질(?) 하면 떠오르는 사람 누굴까? 바로 차인표다. 멀끔한 인상에 잘 차려입은 그는 어떤이의 부러움없이 잘 살아 온듯하다. 잘나갈때는 슈퍼스타 급 대우를 받았다. 많은 공백이 있음에도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는것을 보면 차인표 그의 이름이 돌에 새긴 이름처럼 잘 지워지지 않았나 보다. 하지만 그런 공백들이 연기자의 커리어 에는 좋지는 않았나 보다. 그와는 다르게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간 최민식, 이병헌, 설경구는 이제 저 꼭대기에있어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인다. 그런 현실의 상황과 극중 상황이 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차인표가 하는 연기들은 마마치 현실의 자신의 모습과 겹쳐 보인다. 하지만 그런 상황들을 너무 무겁게 풀어나가지 않으면서 리얼하고도 웃기거나 슬프게 풀어낸다.  

 

실제로 차인표 는 영화복이 정말 없다. 이번 영화도 5년전에 들어왔던 제의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들어오지 않자 5년전에 거절했던 그 시나리오를 받고 다시 수락하게되면서 출연하게된 영화다. 심지어 쉬리를 거부했던 역은 송강호에게 돌아가면서 그 영화는 대박이 났고, 송강호는 그 이후에는 명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그 외에도 반칙왕, 친구, 두사부일체, 접속, 공동경비구역JSA, 어나더데이 지금 돌이켜보면 어마어마한 영화들을 자신이 걷어차버렸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성공작도 많고 연기력도 괜찮아서, 많은 사람들은 그를 드라마를 통해 기억하곤 한다. 다만 연기력이 한계가 있는듯한 모습때문에, 혼자 역을 끌어가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오늘 소개할 <차인표> 라는 영화도 이제껏 영화에서 안좋은 성적때문에 불안했던 그에게 좋은 기회라 생각했던 영화가 오히려 독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느것도 사실이다. 이미 5년전 시나리오 라는 점과 신예 감독이라는 리스크를 딛고 차인표가 얼마나 성장 할 수 있을지는 영화가 공개되고 나서야 알아볼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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