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hj12311.tistory.com/296 [This i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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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튜버로서 적절한 변화와 끊임없는 콘텐츠로 인해 승승장구하는 채널도 있지만, 실수도 하지 않았고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는데 우리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유튜버들이 있다. 사실 이건 오로지 내 관점에서 바라보는 유튜버들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으로 바라보며 채널을 골랐다. BJ출신이긴 하지만 유튜브 비중이 높은 사람도 포함했다.

 

1 소프

 

1985년생 7월 24일 35세로 거의 한국유튜버 1세대라고 할 만큼 방송 bj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던 분이다. 음식 크리에이터로서 구독자수가 105만 명이나 된다. 초기에는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고 만드는 과정과 결과물을 맛있게 먹는 방송을 진행할 때는 구독자나 조회수가 꽤나 되었고, 특히나 업소용 스팸이나 업소용 고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를 기반으로 소프의 버터 장조림 제품도 출시하게 되면서 인기가 극에 다른다. 그러나 항상 해왔던 아프리카 tv 방송을 접고 유튜브 콘텐츠로 전향하더니, 소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사라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잊히고 있는 실정이다. 덩치가 큰 구독자에 비해 현재 조회수는 1만 에서 5만을 왔다 갔다 하고, '개인적인 ooo'이라는 콘텐츠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가운데에 있는 인물이 안재억이다.

2 안재억

 

이름 안재억 1990년 4월 2일 생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한때 몰래카메라와, 안재억의 꾸미는 인생, 안재억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는 콘텐츠로, 밝고 쾌남 같은 인상을 심어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다. 한때 우주 마켓에서 랜덤박스를 홍보하는 영상으로 조금 논란이 있었지만, 채널에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한때 안재억, 조섭, 유준호 가 함께 운영하는 억섭호라는 배를 타고서는 이미지도 좋고 캐미도 좋다는 시선을 받았었다. 조회수는 상당히 기복이 심했지만, 잘됐던 영상에서는 15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도 했었다. 사실 전보다 활동이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정체성 없는 콘텐츠로 인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힘이 많이 빠진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최근에 올라온 영상에서 조회수 1만 회도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한때 즐겨봤던 팬으로서 다시 한번 재기했음 하는 유튜버 중 한 명이다.

 

 

섭이는못말려 짱구에서 따온듯하다.

3 조섭

 

채널명이 이름 그대로인 조섭으로 1992년 1월 26일생 28살이다. 유튜버로써 활동도 했지만, 가수로서도 영역을 넓혀가던 중이었다. 채널 이름이 초창기에는 섭이는 못 말려 였다가 조섭으로 한번 바뀌고 또 처음 제목으로 바뀐 케이스. 채널의 정체성에는 섭이는 못 말려라는 실험과 몰래카메라가 있었고, 더 나아가서는 가수로서 음원도 내고 반려견을 통해 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본인이 하고 싶은 것과 구독자가 원하는 영상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 듯했으나, 그 사이에서 어정쩡하게 대응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말 논란 하나 없이 깨끗했지만 이상하게 100만이 넘는 구독자 수에 비해 이제는 10만이 넘는 조회수는 손에 꼽을 정도, 현재는 문제가 생겼던 티셔츠 판매로 인해 그의 인기가 더욱더 떨어지는 상황. 사실 굳이 티셔츠 논란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골수팬만 남은 상황이다. 

 

 

 

김스카이의 리얼 약 빤 리뷰

구독자 2만 명 감소 축하 영상

 

4 김스카이

 

영화 리뷰에서 신성처럼 등장했던 유튜버다, 2016년 말에 처음 시작했고, 초간단 약 빤 리뷰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영상을 보면 빠른 템포와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말 그리고 미친듯한 비유로 사람들의 혼을 빼놨을 정도, 특히 2017년에 올렸던 리얼, 리뷰는 150만 뷰를 기록했다. 구독자 수도 빨리 올라갔지만, 본인의 템포에 지쳤는지 영상 스타일의 변화, 트위치 스트리머, 영상 업로드 감소 등으로 구독자가 점차 감소했다. 보통 큰 문제를 저질렀거나 불법행위를 저질렀을 때에만 생기는 구독자 감소가 생긴 걸 보면 믿었던 팬층들이 떠나간 걸로 보인다. 이런 걸 기회삼아 구독자 -2만 명 기념으로 영상도 찍었는데, 그의 멘탈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콘셉트로 다시 발돋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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