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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미디어 시장 의 변화(feat. netfilx)

category MEDIA P - 2020. 7.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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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코로나

 

 

넷플릭스라는 거대한 플랫폼이 생기고 나서부터, 본인들의 컨텐츠를 가지고 경쟁이 생겨났다. 디즈니 플러스 부터 왓차 유튜브 오리지널 까지, 점점 티비에서 손안에 핸드폰에 있는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옮겨지는 디지털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영화계에서도 조금씩 움직이는 변화가 일어났었다. 우리나라에서 작은 변화로는 봉준화 감독의 옥자가 오프라인이 아닌 넷플릭스 개봉으로 진행을 했고, 다른 많은 영화들이 넷플릭스에서 자제적으로 제작이 되고 독자적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었다. 

 

코로나와 넷플릭스

 

근데 12월 부터 터진 코로나19 감염증 으로인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매거진 에서는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결국에는 도퇴될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급하게 변화하는 격변기에서 인터넷 스트리밍을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이미 방송사가 방송을 독점으로 진행해 티비로 내보낼수 있는 시대가 점점 지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넷플릭스 에서는 기존 방송사의 방송을 돈으로 사오는 것만 아니라, 본인들의 막대한 자본으로 자체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그중 내가 가장 즐겨봤던 마틴 스콜세지의 아이리시맨이다. 아이시리맨은 제작비 1억 5,900만 달러로 적지 않은 제작비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96퍼와 관객점수 86퍼 라는 지지율을 받고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마틴 스코세이지같은 거물 영화감독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도약해 성공했다는건, 영화계에게는 위기일 수 있지만, 다른 각도로 보자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양강구도 디즈니는 넷플릭스를 이길 수 있을까

 

디즈니와 넷플릭스

 

현재 미국에 디즈니는 거대한 자본으로 1990년부터 시작된 인수합병이 지금은 거대한 컨텐츠를 만들어 놓았다. 주막왕 랄프2 : 인터넷 속에서 한장면에는 더 머펫 쇼, 스타워즈, 디즈니 애니메이션, 마블, 픽사애니메이션을 한데 모아놓은 장면이 있는데 따로 봐도 거대한 컨텐츠가 디즈니 소유니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긴장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미 시작된 경쟁 구도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로 나뉘어 있고 현재 넷플릭스는 누적가입자 2억명을 돌파했고, 디즈니도 런칭한지 반년이 안돼 구독자 5천만명을 돌파 했다.

 

킹덤의 한장면

 

거대한 미디어와 자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넷플릭스 둘 사이에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는데 디즈니는 본인들이 가진 컨텐츠는 맞지만, 마블의 영화 산업이 시작된 이후로 20편의 영화가 나오는 사이 처음부터 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그 진입 장벽이 클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도 그전 영화와 연관성이 있는 영화들이 나올거라면 그 진입 작병이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오지수 배규리 주연의 인간수업

 

넷플릭스는 오히려 아시아에 특히 중국본토를 노리는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한류로 인해 영향력이 크다는것을 인지 했는지 우리나라 지상파에서 볼 수 없는 드라마를 넷플릭스 자체제작으로 만들어내고 있는다. 그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킹덤이라 할 수 있다. 그 이후로도 인간수업, 보건교사 안은영 등 드라마나 예능도 적극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틴 스콜세지의 아이리시맨

 

이제는 더나아가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위상이 급부상하자.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까지 노리고 있다.

 

 

과연 향후는 어떻게 될까

매년 줄어둘고 있는 케이블 구독자

이에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코드커팅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데, 코드커팅이란 기존 케이블TV 이용자들이 케이블 코드를 끊어버리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TV 정액료가 2만원 내외로 저렴하지만 미국에서는 채널 몇개만 추가하면 100달러가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컨텐츠의 질이 풍족하고 값도 저렴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옮겨가고있는것이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향후 10년안에 이러한 코드커팅이란 변화가 올거같다는 전문가들의 말이 많다. 이에 대해 국내에서는 넋놓고 있다가, 자체적으로 컨텐츠를 제작할 힘이 없어 폭삭 가라 앉는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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