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끝] 1분으로 모든걸 설명하는 유튜버 1분만,
TV를 잘 보지 않으면서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게 됐다. 내가 구독한 유튜버들만 해도 이백 명은 족히 넘을 듯하다. 개중에는 예전에는 재미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찾아보지 않게 된 유튜버도 있고, 완전히 잊혀 찾아보지도 않는 유튜버도 있다. 레드오션이라며 과포화 상태라던 유튜브는 아직도 꾸준히 성장 중이며 새로운 콘텐츠는 무한으로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느긋하게 앉아 볼 수 있었던 1시간은 나에게 참을 수 없는 시간으로 바뀌었고, 드라마 또한 관심 있는 게 생겨도 본방송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넣은 하이라이트만 보는 게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이제는 10-20분도 긴 것 같아서, 정말 느긋하게 볼 생각이 없는 콘텐츠라면 댓글에 타임라인을 클릭하는 일이 잦아졌고, 그마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