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아이캔두잇!, 유캔두잇!, 위캔두잇!
소위 말하는 요즘 영화에는 자칭 페미니즘을 포장해 돈을 벌려는 영화가 많이 보인다. 그러면서 어이 없고, 뻔뻔한 각본과 빈약한 스토리로 실망감을 안겨준 영화도 더러 있었다. 고졸 3명의 여자들이 거대한 기업 사진그룹의 비리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영화는 안 봐도 약자가 강자를 물리치는 뻔한 스토리로 보였다. 안 그래도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이 되니 선입견이 생겨 보기 도전에 한 번은 거르고 들어갔던 영화였다. 게다가 차기작 도리화가를 보기 좋게 말아먹었던 이종필(아저씨 영화에 형사 역으로 출연했었다.) 감독의 영화라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를 보기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내가 생각했던 편견이 보기 좋게 빗나가면서 다시 한번 나의 경솔함을 질책했다. 이 영화는 다른 건 재쳐 두고라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