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ㅣ 넷플릭스를 기반으로 날아오를수 있을까?
코로나 관련해서 어디 하나 성 한구석 없는 한국 영화계에서 화이브라더스와 손을 잡고 올해 2월에 기대할만한 작품이 하나 나온다. 바로 이승기, 이태리 주연의 승리호라는 영화다. 이미 범죄도시라는 영화에서 무자비하고 악랄한 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진선규와 설명이 필요 없는 명품조연 유해진까지 등장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만 봐서는 이제껏 우리나라에서 전혀 다뤄진적 없는 우주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생긴다. 시각효과는 나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메가폰을 잡은 조성희 감독은 박보영과 송중기를 필두로 제작한 감성영화 이라는 영화에서 큰 흥행을 거둔 바 있다. 관객들의 호평과 평론가들의 평까지 준수하게 받으면서 다음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이후 이라는 탐정 수사물이 나왔지만 별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