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1,2 ㅣ 매력적인 캐릭터로 단점 커버
디즈니의 깊이감 있고 두터운 팬층이 있다면 넷플릭스에는 많은 사람들을 다우를 수 있는 콘텐츠들이 넘쳐난다. 디즈니만큼의 양질의 영상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미디어들이 존재한다. 두 ott 서비스라는 양강체제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은 디즈니의 자체 검열이다. 전체 연령가 기준으로 제작하는 디즈니와 다르게 다소 심의에 대해 관대한 넷플릭스에서는 19세는 그냥 애들 장난이고 어디가 뚫려 내장이 보이고 팔다리가 절단되는 장면이 아무렇게나 나온다. 그렇다고 이런 것을 단점이라 볼 수 없고, 오히려 디즈니와 이런 차별점을 두는 것이 참 괜찮아 보인다. 아마도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론칭된다면 아마 둘 다 끊지 않을까 싶다. 넷플릭스의 콘텐츠 수준은 상당히 괜찮은 듯하다. 오리지널 시리즈만 봐도 퀄리티..